출시 임박한 K9, 랜더링 공개…네티즌 예상도와 "똑같아"

출시 임박한 K9, 랜더링 공개…네티즌 예상도와 "똑같아"

발행일 2012-02-13 13:29:44 전승용 기자

한 네티즌이 그린 K9 예상도가 기아차가 공개한 K9 렌더링 사진과 매우 흡사해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아차는 13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K9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기아차 측은 "K9은 디자인, 성능, 신기술 등 기아차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후륜구동 대형세단”이라며 “특히, 디자인기아로 대표되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이 최고로 발휘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밝혔다.

▲ 기아차 K9(프로젝트명 KH) 렌더링 사진
▲ 아이디 '우얄라고'를 쓰는 네티즌이 한 커뮤니티에 게재한 기아차 K9의 예상도

기아차가 K9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자 여러 네티즌들은 '우랼라고'가 직접 그린 K9의 예상도가 완벽하게 적중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우얄라고'는 지난달 3일, 위장막을 뒤집어쓴 K9의 모습을 보고 실제 차량의 예상도를 그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했고, 이 예상도는 공개되자 마자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아차 관계자들은 "실제차와 매우 비슷해서 걱정은 되지만, 스파이샷도 아니고 그림인데 내려달라고 요청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면서 "여기 반응하면 오히려 그림의 정확성을 인정하는 셈이라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얄라고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투시력 레전드'라고 불리며 신차 예상도를 정확히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에는 위장막을 쓴 포르테를 바탕으로 그린 차량 예상도가 실제 출시 모델과 큰 차이가 없어 현대기아차 직원이라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지만, 실제는 유명 게임 업체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9에는 제네시스에 사용되는 3.3/3.8리터급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가격 역시 제네시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배기량과 트림에 따라 4600~67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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