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 스파이샷 공개…터보엔진으로 더 강력해

미국에서 신형 골프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 오토블로그는 28일(현지시간), 테스트 주행 중이던 신형 골프의 스파이샷을 촬영해 공개했다.

이번에 노출된 신형 골프는 지난 2009년 출시된 6세대 골프 이후 3년 만에 바뀐 7세대 모델이다. 사진 속 신형 골프는 기존 골프의 5도어 해치백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차체 크기와 외관을 띄고 있다.

그러나 신형 골프에는 제타에 탑재된 2.5리터급 5기통 가솔린 엔진을 다운사이징한 1.8리터급 4기통 터보차져 엔진이 장착돼 동력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블로그는 신형 골프는 유럽지역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것이며 공식 판매는 2013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