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 맵퍼스는 29일, 자사의 프리미엄 전자지도 아틀란 3D를 국내 출시되는 도요타 및 렉서스 모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지난달 26일, LG전자와 함께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자사의 차량에 탑재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는 아틀란 3D는 2D와 3D그래픽 화면을 모두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Full 3D 스마트 뷰가 지원돼 한국 특유의 복잡한 갈림길이나 고가차도 등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곳에서도 생생한 3D 화면으로 정확하게 입∙출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맵퍼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오는 12월 14일까지 아틀란 홈페이지를 방문해 아틀란의 매력들 중 마음에 드는 내용에 투표하면 아이패드2 16G Wi-Fi(1명)와 주유 상품권 5만원 권(10명)을 증정하는 이벤드를 실시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도요타 차량에 탑재되기 위해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엄격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아틀란맵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면서 "현재 온라인 맵 점유율 1위인 아틀란맵이 이번 토요타, 렉서스와의 파트너십을 기회로 순정 및 매립형 시장에서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