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에서 개최된 페라리 FF 출시 행사에서 특별한 브랜드가 소개되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탈리안 브랜드 발란타인(BALLANTYNE)이 페라리와 FF와 함께 패션쇼를 열었다. 발란타인은 2004년, 페라리의 회장 루카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가 그 특별한 가치에 매료돼 직접 투자·인수한 패션 브랜드다.
또, 발란타인은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여왕, 재클린 캐네디는 물론 니콜 키드먼, 키이라 나이틀리, 패리스 힐튼, 마이클 슈마허, 피어스 브로스넌 등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받는 이태리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총 14벌의 여성의성과 19벌의 남성 의상이 공개됐으며, 모델들의 환상적 워킹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캣워크를 빛냈다. 또, 다양한 의상과 더불어 이번 시즌 새롭게 선 보이는 슈즈와 스카프 아이템들이 런웨이를 다채롭게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