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타는 사람은 이미지도 경차급?

경차 타는 사람은 이미지도 경차급?

발행일 2011-09-20 13:16:48 전승용 기자

차의 크기와 차종이 운전자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는 20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종별 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대한민국의 대표 경차인 기아차 모닝(좌)과 쉐보레 스파크(우)

이지서베이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중복응답) 사람들은 경차 운전자에 대해 검소하고(72.8%) 실속 있는(71.3%)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반면, 대형차 운전자는 부유한 사람(70.9%)이라고 인식했다.  또, 소형차 운전자는 검소하고(58.1%) 실속은 있으나(57.6%) 다소 평범하다는 인식(43.9%)을 가졌으며, 준대형차 운전자는 부유하며(47.8%), 남성적인 사람(36.9%)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차량에 어울리는 연령별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경차는 20대 초반(81.9%)과 20대 후반(79.6%)을 연상하는 이미지가 높았다. 소형차는 20대 후반(85.9%)과 30대 초반(81.1%)을 떠올렸으며, 준중형차는 30대 초반(78.3%)과 30대 후반(75.3%)에게 어울리는 차량으로 생각했다. 중형차는 30대 후반(70%)과 40대 초반(75.9%), 준대형차는 40대 초반(83.1%)과 40대 후반(81.4%)에 잘 매칭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차는 40대 이상이 주로 연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 ‘소유’하는 차와 눈으로 바라보는 타인의 차에 대해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조건으로 차량가격은 본인 차량 구입시(54%, 중복응답)와 타인의 차량 구입시(45.5%) 모두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본인의 차량 구입시에는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반면, 타인의 차량 구입에 대해서는 디자인과 외적 이미지(38.5%)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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