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더욱 세련되고 강렬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된 ‘신형 티구안’을 국내 출시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계기반은 사용에 최적의 상태로 배열되었으며, 센터페시아의 모든 조작 버튼들은 사용자 직관성을 중시해 운전자가 기대하는 위치에 정확히 자리잡고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RNS 510 시스템은 대시보드 상단 오른쪽에 자리잡아 운전자는 물론 조수석 탑승자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높이와 등받이가 조절되는 좌석에는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고, 60:40으로 분활된 벤치식 뒷좌석은 두 앞 좌석보다 조금 높고, 등받이의 중간 부분을 아래도 접을 수 있어 중앙 팔걸이, 음료수 받침대, 테이블, 스키스루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선루프보다 300% 큰 라미에이트 글라스(이중접합유리)가 적용된 신형 티구안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앞좌석에서부터 뒷좌석까지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공기역학적이고 음향적으로 최적화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슬라이딩과 틸팅이 가능한 앞부분과 고정된 글라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루프의 조정 및 개폐는 루프라이너의 스위치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옵션에 따라 2가지 라인업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9월 출시), 2.0 TDI 컴포트 모델이 3790만원(2012년 1사분기 내 출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