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에 이런 기능이…최첨단 편의사양 잔뜩

i40에 이런 기능이…최첨단 편의사양 잔뜩

발행일 2011-09-01 11:47:36 전승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 유러피언 중형차 i40(아이포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i40는 세단의 스타일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유러피언 중형 모델로 실용성과 안락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이다.

i40는 2.0 가솔린 모델과 1.7 디젤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2835~3075만원이다. 각 모델별 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델인 ▲모던(Modern) 2835만원 ▲프리미엄(Premium) 3075만원이며, 디젤 1.7 모델인 ▲스마트(Smart) 2775만원 ▲모던(Modern) 3005만원이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i40 8천여 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2만 7천여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에서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는 2012년에는 국내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0만 여대의 i40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i40에는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일반 주행 모드 외에 연비 효율이 가장 좋도록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모드와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변속 패턴 특성을 내도록 제어하는 스포츠 모드(가솔린 모델)가 추가됐다.

i40는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이 포함된 7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국내 최초로 ‘풀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량 회전 시 회전 방향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며, 주행 상황에 따라 빔의 조사각과 범위를 조절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i40에는 첨단 편의사양들과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가능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주차를 보조해주는 주차조향보조시스템 ▲직각, 평행주차 시 예상되는 차량 궤적을 표시해 주는 후방주차 가이드 시스템 ▲차량이 장애물이 접근할 때 장애물 위치에 따라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발생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기존의 풋 파킹이나 핸드레버 대신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최첨단 시스템인 전자파킹브레이크 ▲차량 주행 중 신호대기 정차를 위해 차량 기어를 D단에 놓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는 경우에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아야 차량이 움직이도록 하는 차량 자동 정차 유지 기능인 ‘오토홀드’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 편의사양으로는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포함해 10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시트를 운전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동승석까지 적용 ▲기존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보다 성능을 강화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및 조수석 통풍시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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