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어울림 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가격을 기존 스피라N 대비 50% 수준으로 낮춘 ‘스피라 아이코닉’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국내에서 77대 한정 판매 되는 모델로 4972만원(부가세 포함)에 기본차를 구입해 오너의 개성과 성향에 맞게 자유로운 튜닝을 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보다는 모터스포츠 입문용 머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울림 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라 아이코닉의 가격이 저가로 출시될 수 있게 된 것은 스피라 외형 패널의 원가를 절감하고 고가의 수입 부품들을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 아이코닉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피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페셜 에디션’ 개념으로 출시했다”며 “5000~6000만원대 스포츠카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