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간 경기가 열린 이날 사직구장에서 현대차는 6회초 시작 전 클리닝 타임에 이대호 선수에게 베라크루즈 차량을 전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대호 선수는 "국내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직접 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욱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이후에 베라크루즈 시승기를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그에 게재해 베라크루즈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대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달성하고, 올해에도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라며 "이대호 선수가 현대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에 올라선 임창용 선수에게 제네시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게 베라크루즈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와 함께 세계 시장에 현대차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