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한 개인이 수 십년 동안 수집한 자동차 전시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시간의 술탄'이라 불리는 주인공이 수 십년간 모은 자동차 종류는 약 150여종으로, 시대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쉐보레 콜벳의 초기 모델부터 399의 번호가 새겨진 엔초 페라리까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다양한 종류의 차을 볼 수 있어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전시회의 입장료는 15달러(약 1만6300원)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디트로이트 안과 연구소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공익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