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소형차 출시 임박…현대차 엑센트에 '강력한 위협'

도요타가 세계 소형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도요타 야리스의 새 모델을 공개해 경쟁업체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전 모델에 비해 크기도 커지고 디자인도 강인하게 변경됐기 때문이다.

도요타의 헝가리법인은 SNS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도요타 야리스의 신모델 실내외 사진을 공개했다. 도요타 헝가리법인에 따르면 신형 야리스는 올해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다수의 외신은 도요타가 새롭게 내놓은 신형 야리스는 현대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리오), 쉐보레 아베오(쏘닉) 등에 강력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리스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현대차 엑센트, i10, i20, 기아차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강력한 경쟁모델이다.

아직 미국 출시 시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야리스의 랜더링 이미지와 스파이샷 등에 미뤄봤을 때, 단순히 유럽에서만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