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슈퍼레이스가 소리부터 달라졌다. 튜닝 머플러 제조사 피코사운드가 공식 테크니컬 스폰서로 나섰기 때문이다.
피코사운드 관계자는 제네시스쿠페전에 피코사운드 스쿠라(Scura)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며, 지난달 28일 태백에서 열린 CJ티빙슈퍼레이스 2전부터는 전 차량이 이 제품을 장착한 상태로 서킷을 주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코사운드 김준수대표는 "국내최고의 프로경기인 슈퍼레이스에서 피코사운드 머플러를 선택한 것은 앞선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자동차 마니아라면 CJ티빙슈퍼레이스 경기의 사운드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코사운드는 중화권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 판매를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 4월 대만에 지사를 개설했고, 미국과 호주에도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또, 피코사운드 캐나다 판매 법인은 7월 캐나다 벤쿠버 DTP오토쇼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