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SM7 후속 모델의 콘셉트 쇼카의 인테리어 사진과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공개된 SM7 콘셉트의 실내 디자인은 편안하고 고급스런 이미지와 첨단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센터페시아 부분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검정색상과 미색 등 강한 대조를 이루는 실내 색상으로 첫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면서도 부드러운 재질감의 시트를 사용해 웰빙 컨셉을 반영했다.
뒷좌석 공간은 동급 최대의 전장 사이즈에 걸맞는 넓은 레그룸과 사이드 쿠션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항공기식 헤드레스트를 적용됐다.
이교현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은 "SM7 후속 모델은 프리미엄 웰빙컨셉을 바탕으로 한 넉넉하고 여유있는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계승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개에 앞서 지난 18일, ‘SM7 후속의 실내’라고 이름 붙인 사진이 유출돼 SM7 후속 동호회 등 각종 자동차관련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졌다. 그러나 유출된 사진 역시 SM7 콘셉트의 실내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