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이’ 김영대, 훈남 변신…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데뷔

‘포동이’ 김영대, 훈남 변신…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데뷔

발행일 2011-03-15 17:26:36 박태준 기자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코너 ‘소나기’에서 “행님아~~”, “고맙습니데이~~”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 김영대(23).

빛나던 어린 시절을 보낸 포동이 김영대는 소나기 이 후 슬럼프에 빠졌다. 20년 전 E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뚱뚱한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를 하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 피나는 노력 끝에 무려 30kg이라는 무게를 감량하게 되었고 배우의 꿈을 다시 키워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통통한 아역의 이미지를 버리고 성인 연기자로써의 출발을 결심한 김영대(23)는 대한민국의 남자로 군 복무를 마친 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으로 대학로를 선택했다. 첫 데뷔작으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기획- 극단 KIM'S COMFUNNY / 연출 - 김대환)에 합류하게 되었고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여기서 김영대는 극중극 루첸티오와 연출로 등장하는데 연출과 루첸티오를 오가며 극을 이끌어 간다. 훈남으로 잘 자라준 김영대는 깔끔하고 스마트한 외모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진정한 배우로써 새로운 출발인 만큼 김영대는 국민들의 기억 속에 각인된 귀여운 포동이가 아닌 성숙한 연기자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제는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에 힘입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도 만나길 바란다.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중독성 강한 남자들이 덮치는 스펙타클한 공연으로써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어 90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흘러간다. 심플한 무대로 조명 변화가 없고 음향 효과를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부르며 배우들이 분장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공연이다. 화려한 장면과 재미난 요소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끊임없이 즐겁게 하며 훈훈함도 함께하여 공연 관람 뒤 그 여운이 오래 지속되어 재 관람자들도 줄을 잇는다.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스펙-액터(SPEC-ACTOR)’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관객 참여 극으로 관중들에게 메리트를 준다.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횟수로 3년차 오픈런으로 대학로 ‘다르게 놀자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평일 8시, 토요일 4시.7시, 일요일.공휴일은 2시.5시 공연이며 자유석으로 타 공연들과는 달리 공연 입장 시 커피도 주는 착한 공연, 자유로운 분위기로 공연 중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행복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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