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쿠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 감성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개념 PUV ‘벨로스터’ 차량을 출시했다.

‘빛의 흐름으로 조각된 강렬한 조형’을 의미하는 ‘카빙-레이(Carving-ray)를 콘셉트로 개성미 넘치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특한 차체설계를 적용했다.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에는 전조등을 둘러싸는 직/간접 조명방식의 LED 라이트 가이드링을 적용하고, 헤드램프 하단부에도 라이트 가이드 바를 적용해 점등시의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후드 상단에는 후드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A필라에는 블랙칼라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개방적인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벨로스터의 판매가격은 ▲유니크 모델 1940만원, ▲익스트림 모델 20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