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자동차 리프(Leaf)가 美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주관한 ‘2011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카(Best Car)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닛산 리프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실현한 해치백 스타일의 디자인과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여행과 레저 활동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지난 해 12월 판매를 시작한 닛산 리프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 (Zero Emission)' 전략하에 개발된 미래형 친환경 전기 자동차이다.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닛산 리프는 2011 유럽 올해의 차 (2011 European Car of the Year Award), 美 워즈 오토(WARD’S Auto)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