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는 스피라가 유럽 환경 인증 기준인 유로5 시험을 모두 통과 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스피라는 유로5 시험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유럽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EU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5(Euro-V)'는 전 세계 환경 규제 중 '가장 까다로운' 규제라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는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차는 유럽 내 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현재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유럽기준으로 수출이 가능한 전 세계 나라들에 대한 판매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다”며 “올해 6월부터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인 독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마케팅이 계획 중이며, 독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