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1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8,659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6377대) 대비 35.8%, 전월(8659대)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744대)다. BMW 528(545대)와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276대)이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1750대 ▲BMW 1517대 ▲폭스바겐 1243대 ▲아우디 863대 ▲토요타 520대 ▲포드 412대 ▲혼다 340대 ▲렉서스 295대 ▲미니 263대 ▲크라이슬러 257대 ▲인피니티 28대 ▲푸조 203대 ▲랜드로버 141대 ▲닛산 141대 ▲볼보 141대 ▲재규어 84대 ▲포르쉐 82대 ▲스바루 82대 ▲캐딜락 68대 ▲미쓰비시 19대 ▲벤틀리 7대 ▲롤스로이스 2대 ▲마이바흐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3,178대(36.7%), 2000cc~3000cc 미만 2,745대(31.7%), 3000cc~4000cc 미만 2,193대(25.3%), 4000cc 이상 543대(6.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297대(72.6%), 일본 1,625대(18.8%), 미국 737대(8.5%)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신년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신차투입으로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