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의리, 형제의 우애, 그 이상의 감동 <무적자>

남자의 의리, 형제의 우애, 그 이상의 감동 <무적자>

발행일 2010-09-09 19:16:53 황재원

9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감동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무적자>의 언론시사회가 송해성 감독, 주진모, 송승헌, 조한선, 김강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영화 <무적자>는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비주얼적인 부분들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드라마의 비중이 약했던 <영웅본색>의 드라마 부분을 좀 더 보강해서 한국적인 정서로 이야기를 만든다는 의미에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화는 남북이 분단된 현실에서 탈북자 형제 이야기라는 한국 사회가 가진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내는 비극에서 시작한다. 어릴 적 헤어진 형 혁(주진모)과 철(김강우)은 세월이 지나 남한에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동생 철은 혼자만 살기 위해 남한으로 도망친 형을 외면한다. 혁은 자신이 버렸던 동생에게 용서를 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동생을 사랑하고 구애를 한다.

10년째 뜨거운 우정을 쌓으며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쌍포 혁과 영춘(송승헌)은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두 친구는 조직원이었던 태민(조한선)의 비열한 계략에 넘어가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혁은 무기밀매 협의로 체포되어 3년간에 교도소 생활을 하고 영춘은 혁의 복수를 위해 혼자서 나서지만 영춘 또한 부상을 입고 불구의 몸으로 세차장에서 초라한 삶을 살게 된다.

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혁은 출소를 하게 되어 동생 철과 다시 만나지만, 세월이 지나도 철은  깊은 마음에 상처로 형을 용서하지 못한다. 영춘 또한 하루하루 삶을 힘겹게 이어오는 가운데 한때 조직에 똘마니였던 정태민은 어느 덧 조직에 보스로 급성장하고 부산의 모든 무기 밀매권을 장악하고 큰 힘을 과시한다.

조직의 성장을 위해 혁과 영춘을 제거 하려고 하고, 혁과 영춘의 마지막 복수가 영화에 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영화 <무적자>는 9월 16일 개봉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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