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자나' 전기자동차 친환경 세계일주 참여

'예쁘자나' 전기자동차 친환경 세계일주 참여

발행일 2010-08-02 16:45:54 황재원
▲2010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 '예쁘자나' 차량 전시 모습

오는 8월 10일, 전기자동차 전문생산업체 파워프라자의 '예쁘자나(YEBBUJANA)'가 전기자동차 세계일주 Zero Race 참가를 위하여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한다. 

한국대표 전기자동차 팀인 파워프라자는 자체 개발차량, '예쁘자나'를 같은 날 선적하고,다음날인 1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루체른까지 첫 해외 주행을 하게 된다. 8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 개최선언을 할 예정인 ZERO Race는 Zero emission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세계의 전기자동차들이 모여 80일간 유라시아와 미주 대륙을 횡단하는 친환경 행사이다.

이는 2008년 태양광 전기자동차(Solar Taxi)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Louis Palmer가 기획한 두 번째 친환경 프로젝트이며, 세계의 Zero-Emission 전기자동차들이 모여 그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Louis Palmer는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대회와 같은 이름의 비영리 단체 Zero race GmbH를 설립하고, 유엔환경연합 UNEP 및 각국 신 재생에너지 업체의 후원과 함께 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제로레이스는 대한민국, 스위스, 스페인-중국, 호주, 미국 5개 팀이 참가하며 유럽투어를 시작으로 유라시아 대륙(우크라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및 북미대륙(미국,멕시코)를 횡단 후 출발지인 스위스 제네바로 돌아가는 2011년 1월까지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100% 신재생에너지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의 세계일주를 통하여, 미래환경기술을 증명하는 동시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하는 제로레이스는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UN기후 변화협약에도 참가하여, 그 메시지를 전달예정이다.

제로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신재생에너지를 주동력으로 운행되어야 하며, 한국팀 예쁘자나는 ㈜썬볼트의 태양광 에너지 후원을 받는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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