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과 김경진 은밀한 더블 소개팅 현장

개그맨 박성광과 김경진 은밀한 더블 소개팅 현장

발행일 2010-07-23 11:55:32 황재원

지난 18일 강남역 한 까페에서 진행된 박성광과 김경진의 소개팅 대상은 바로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의 강은비와 글래머 스타 강예빈. 이들의 이색 소개팅은 바로 tvN [ENEWS WEEKLY] ‘리얼리-소개남녀’에서 ‘대한민국 평균 남자들이 소개팅에 대처하는 자세’ 주제로 마련되었다.

소개팅 현장에 나오기 전까지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채 진행되는 ‘소개남녀’는 만나기 전 블라인드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박성광은 상대 강은비에게 나쁜 남자 컨셉으로 문자를 보내며 관심을 유도했다고. 당일 현장에서 조우한 이들의 얼굴에는 극명한 희비가 교차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광과 김경진의 얼굴에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화색이, 강은비와 강예빈의 얼굴에는 실망스러움이 여실히 드러나며 소개팅은 시작되었고, 김경진은 무수한 상장들을 꺼내 보이며 모범생이었던 사실을 입증, 강예빈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 강예빈은 어머니가 태권도 사범이었음을 밝히며 호신술로 단숨에 김경진은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또 자신의 복근을 만져보라며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같은 장소,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서 소개팅을 진행한 박성광과 김경진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며 재미를 더한다. 강예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성광은 “쟤 나랑 만났었다. 요새 연락이 뜸하더니 여기 나오려고 한건가?”, “너한테 관심없어 보인다” 등의 농담을 던지며 깐죽거리기에 나섰고, 이에 맞서 감경진도 방해 공작을 펼쳤다.

아슬아슬 돌발 상황이 넘쳐나는 네 사람의 소개팅 현장은 23일, 30일 금요일 밤 9시 tvN [ENEWS WEEKLY] ‘리얼리-소개남녀’에서 방송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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