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세단으로 탄탄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완충시 고속도로 위주의 414km 주행 후에도 배터리 잔량이 12% 남는 등 효율성이 좋다. 실내 잡음은 아쉽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세단으로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아이오닉6 출시 당시 가격을 국고보조금 100% 기준에 맞추는 등 공격적인 정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를 시승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준중형 세단은 물론 소형 SUV까지 대체하는 경쟁력을 지녔다. 특히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비롯해 넓은 실내공간, 퍼포먼스와 효율성까지, 엔트리급에서 눈에 띄는 가치를 제공한다. GM은 2022년 10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최신식 설비투자를 창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더 뉴 QM6 2.0 GDe를 시승했다. 더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티맵 내비게이션 적용 등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QM6의 우수한 고속주행 안정감과 시트 착좌감 등 고유의 가치는 여전한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2024년부터 선보일 신차 라인업을 예고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변화의 시작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최초로 국내에 선보

국산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마을버스를 위한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시승했다. 14일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시승한 '일렉시티 타운'은 기존 일렉시티의 11m 전장을 9m로 줄인 모델로, 복잡한 도심과 골목길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형 중형 전기버스다. 대중교통 수단의 전동화, 특히 복잡한 도심에서의 전동화는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울 시내 공기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기억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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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쌍용자동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시승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차로, 가솔린과 LPG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Bi Fuel)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 터보 파워트레인을 통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토레스는 2023년 1월 월간 판매량 5444대를 기록하며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량 5237대를 넘어섰다. 또한 4년만에 월 전체 판매량 1만1천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차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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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신형 코나, 셀토스를 모든 면에서 앞선다

[시승기] 현대차 신형 코나, 셀토스를 모든 면에서 앞선다

현대차 신형 코나(SX2) 1.6 터보를 시승했다. 5년만에 선보인 2세대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대폭 커진 차체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넓혔다. 특히 승차감과 정숙성이 크게 향상돼 패밀리카로도 만족스럽다. 현대차 1세대 코나(SX1)는 지난 2017년 6월 국내에 출시됐다. 서브콤팩트 SUV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선보인 1세대 코나는 해당 차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신선한 디자인과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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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르노 아르카나 E-TECH로 판매되는 모델로, 풀 하이브리드 고유의 높은 연비와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 완성도와 고속에서의 정숙성은 돋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2년 유럽에 약 10만대를 수출해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을 달성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9만3251대에 달하며, XM3 E-TECH의 형제차 아르카나 E-TECH는 5만877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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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90, 여전히 성장하는 한국형 플래그십

[시승기] 제네시스 G90, 여전히 성장하는 한국형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3.5T AWD를 시승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4세대로 진화하며 글로벌 경쟁차 수준으로 성장했다. 출시 만 1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혁신적인 면모는 희석됐지만, 연비를 제외한 실내 소재와 구성의 고급감과 정숙성, 가성비는 우수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F 세그먼트 대형세단을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제조업 강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만한 럭셔리 대형세단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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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버스에 사무실 구현

[시승기]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버스에 사무실 구현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체험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국내 최초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과 충실한 IT 인프라를 통해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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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부드러운 승차감이 다르다

[시승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부드러운 승차감이 다르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를 시승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이 적용된 모델로, 논 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과 공간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에 소형차급 연비는 누구나 만족할 만한 상품성을 지녔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지닌 브랜드 중 하나다.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대중에 판매하기 시작해 대부분의 전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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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그랜저 3.5 HTRAC, 제네시스라 불려도 좋다

[시승기] 신형 그랜저 3.5 HTRAC, 제네시스라 불려도 좋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GN7) 캘리그래피 3.5 HTRAC을 시승했다.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처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무게감이 강조된 승차감과 사륜구동의 조합은 상위 모델 제네시스 G80도 위협할 만큼 고급화된 모습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독립 이후 자사 플래그십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7세대 그랜저를 기획했다. 고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부유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랜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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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XM3 이테크, 스포티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SUV

[시승기] XM3 이테크, 스포티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SUV

르노코리아 XM3 이테크(E-TECH)를 시승했다. XM3 이테크는 르노가 국내에 선보인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 출시될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신차다. 특히 XM3 이테크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높은 연비가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에서는 르노 아르카나(Arkana)로 판매된다. 2020년 1월 부산에서의 생산이 시작된 이후 9월까지 누적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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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EV6 GT, 국산 전기차로 가능했다 260km/h

[시승기] 기아 EV6 GT, 국산 전기차로 가능했다 260km/h

기아 EV6 GT를 시승했다. EV6 GT는 기아 전기차 EV6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국산차 역사상 가장 빠르다. 합산 총 출력은 585마력에 달한다.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 묵직하고 안정적인 움직임, 탄탄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등이 강점이다. 다만 브레이크 성능은 아쉽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GT는 람보르기니, 맥라렌과 같은 하드코어 한 스포츠카가 아닌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를 지향한다. 기아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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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쏘나타보다 그랜저에 가깝다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쏘나타보다 그랜저에 가깝다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세단으로 유선형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아이오닉6는 그랜저에 가까운 탄탄한 승차감과 안정감, 전비 등이 강점이다. 애매한 계기판 위치와 좁은 2열 헤드룸 공간은 아쉽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세단으로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가격 책정을 국고보조금 100% 기준에 맞추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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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신형 셀토스, 정숙성 좋은데 토크스티어 아쉽다

[시승기] 기아 신형 셀토스, 정숙성 좋은데 토크스티어 아쉽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1.6 터보를 시승했다. 신형 셀토스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기아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이 198마력으로 향상됐는데, 동력 성능이 만족스럽다. 정숙성도 개선됐다. 가속시 토크스티어는 아쉽다. 셀토스는 기아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셀토스는 지난해 총 4만9481대가 판매되는 등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나, 베뉴, 티볼리, XM3 등은 2만대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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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G70 슈팅브레이크, 세단과는 다른 서스펜션 셋업

[시승기] G70 슈팅브레이크, 세단과는 다른 서스펜션 셋업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를 시승했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의 왜건형 모델로, 유럽 소비자 공략을 위해 파생된 차량이다.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과 40% 확대된 트렁크 공간은 장점이다. 하지만 세단과 다른 느슨한 서스펜션 셋업과 민감한 ESC 개입은 아이러니하다. 제네시스의 유럽 시장 공략은 현재진행형이다. 2021년 5월 G80, GV80를 시작으로 G70,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80 전기차가 출시됐으며, GV70 전기차와 GV60가 추가될 예정이다. G70 슈팅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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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쌍용차 토레스, 디자인과 정숙성이 강점

[시승기] 쌍용차 토레스, 디자인과 정숙성이 강점

쌍용차 토레스를 시승했다. 토레스는 코란도 기반의 신차로 정통 SUV 귀환을 바라는 쌍용차 고객의 열망을 담아 개발됐다. 토레스는 과거 무쏘가 떠오르는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넓은 적재 공간,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승차감이 강점이다. 다만 파워트레인 성능은 아쉽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정통 SUV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 단추이자 핵심 모델이다. 쌍용차는 과거 무쏘와 코란도를 통해 만든 튼튼하고 안전한 정통 SUV 이미지를 현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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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2022, 튼튼한 가성비 오프로더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2022, 튼튼한 가성비 오프로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시승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로 구성된 코스에서 프레임 보디 픽업트럭의 매력을 보여줬다. 출시된지 4년여가 지난 렉스턴 스포츠는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소프트웨어는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쌍용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외에서 매월 3천대(국내 2천대, 해외 1천대) 가량의 판매고를 유지하며 쌍용차를 지탱하고 있다. 2015년 출시돼 7년이 넘은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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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니로 EV, 저온 주행거리와 바꾼 히터 성능

[시승기] 기아 니로 EV, 저온 주행거리와 바꾼 히터 성능

기아 신형 니로 EV를 시승했다. 신형 니로 EV는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기반의 전기차로 1회 완충시 401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니로 EV는 저온 주행거리 강화 대신 히터 성능이 향상됐다.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부드럽고 좋은 승차감이 특징이다. 롤링은 다소 아쉽다. 니로는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차 전용 라인업이다. 국내 기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만 운영된다. 신형 니로 EV의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에어 46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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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V70, 3040 고객이 반할 매력쟁이

[시승기] 제네시스 GV70, 3040 고객이 반할 매력쟁이

제네시스 GV70 2.5T AWD를 시승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70 라인업 중 가장 최근 선보인 모델로, 상품성 부문에서 국내외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라인업은 70과 80 라인업이 다른 정체성을 보이는데, GV70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11월 브랜드 론칭 이후 G70(2017년 9월), G80(2020년 3월), GV80(2020년 1월), GV70(2020년 12월), GV60(2021년 10월), 그리고 G90(2021년 12월)를 국내에 출시했다. 또한 2025년부터 출시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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