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BMW 뉴 X3 M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뉴 X3 M 컴페티션은 X3 부분변경(LCi) 기반의 고성능 SUV다. 뉴 X3 M 컴페티션은 일상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승차감과 엔진 성능을 특징으로 국내 고객 선호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 다만 감성적인 부분은 아쉽다. X3 M은 3세대 X3부터 처음 도입된 고성능 M이다. X3는 콤팩트 SUV로 벤츠 GLC가 대표적인 경쟁 모델이다. X3 M은 AMG GLC 63 4MATIC을 정조준한다. BMW코리아는 2021년 말 뉴 X3 M 출시 당시 기존과 다르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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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뉴 푸조 408을 시승했다. 푸조 408은 C세그먼트 신차로,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리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겸비한 활용성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에서는 가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승차감을 통해 입문형 수입차로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 자동차시장은 크로스오버 열풍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3박스 세단과 SUV의 형태를 벗어나, 세단은 전고를 높인 크로스오버의 형태로, SUV는 전고를 낮추고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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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토요타 크라운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먼저 선보였다. 사륜구동과 21인치 휠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실연비를 보여주고, 특히 348마력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토요타 크라운(CROWN)의 사전적 의미는 왕관이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상징적인 모델로 토요타의 고급차 라인업을 대표한다. 국내에서 현대차 그랜저와 비교되는 이유다. 197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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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를 시승했다. 2세대 코나 전기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인 신차로, 1세대 대비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굽은 길 주행성능은 여전히 뛰어난 모습니다. 현대차는 1세대 코나 전기차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소형 SUV 차체에 대용량 배터리팩을 적용해 일상주행을 소화할 수 있는 현대차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인 셈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KG모빌리티(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를 시승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급감을 높인 상품성 개선(PE) 모델로, 본질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온오프로드 승차감 개선은 주목할 만 하다.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둥지를 옮긴 상황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토레스 이후의 모델 라인업 개선은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방향이다. 특히 SUV 수요가 꾸준히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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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1.6 터보와 N라인(2.5 터보)을 시승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부분변경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멀 모델의 경우 승차감이 부드러운 방향으로 변경됐으며, 고속주행시 정숙성이 대거 향상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8세대 쏘나타(DN8)는 지난 2019년 3월 국내에 출시됐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신사양으로 무장한 8세대 쏘나타는 출시 첫해 월 8천여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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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BMW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을 시승했다.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은 전면부 수직형 그릴과 상징적인 주간주행등 등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M4 특유의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링 조합이 만족스럽다. 특히 저속 승차감이 좋다. 일부 편의 사양 기능은 아쉽다. BMW는 지난 세대 M3(코드명 F80)부터 전통적인 M3 모델명에 M4를 추가해 M3는 세단형, M4는 쿠페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대 M4 컨버터블은 하드탑에서 소프트탑으로 변경돼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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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 가성비 7인승 SUV

[시승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 가성비 7인승 SUV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가솔린)를 시승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는 5인승 SUV 티구안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3열 7인승 SUV 모델로, 가솔린 엔진을 통한 정숙성과 경쾌함이 특징이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높은 효율성과 안정감은 눈에 띄는 강점 중 하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내 모델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주력 모델인 티구안 TDI를 비롯해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와 TSI, 투아렉, 골프 TDI와 GTI, 제타 TSI,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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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CR-V, 중형 SUV 넘보는 업사이징

[시승기] 혼다 신형 CR-V, 중형 SUV 넘보는 업사이징

혼다 신형 CR-V 터보를 시승했다. 신형 CR-V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다. 특히 동급에서 가장 넓은 수준의 2열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은 중형 SUV를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높은 실연비와 거주성은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다. 혼다코리아에게 2023년은 주력 모델 라인업 교체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다. 신형 CR-V를 시작으로, 신형 CR-V 하이브리드, 신형 어코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신형 파일럿 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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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르노코리아자동차 SM6 TCe 300 인스파이어(INSPIRE)를 시승했다. SM6 인스파이어는 2024년형 모델에 신설된 신규 트림으로, 고성능 엔진과 다크 익스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특히 강화된 NVH 성능과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함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만족감이 크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형 SM6 출시와 함께 일부 트림에 변화를 줬다. 1.3 터보의 TCe 260 트림은 필(2850만원), RE(3240만원), 1.8 터보의 TCe 300 인스파이어(3680만원)는 기존 프리미에르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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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GR 수프라, 마력 무게비는 포르쉐 911

[시승기] 토요타 GR 수프라, 마력 무게비는 포르쉐 911

토요타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시승했다.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컨셉트로 개발된 모델로, 출시 초기보다 강력해진 387마력 엔진과 1525kg의 경량화 차체는 7천만원대 수입차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코너링에서의 운전 재미가 인상적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최근 젊은 소비자를 위한 스포츠카 출시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후륜구동 기반 수동변속기 스포츠카 GR 86과 고성능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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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우디 A8L 60 TFSI, 주행성능과 승차감은 탑클래스

[시승기] 아우디 A8L 60 TFSI, 주행성능과 승차감은 탑클래스

아우디 더 뉴 A8L 60 TFSI를 시승했다. 더 뉴 A8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A8L 60 TFSI는 V8 최상위 라인업이다. A8L 60 TFSI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정제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통해 경쟁사 모델과는 달리 직접 운전해도 어색하지 않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우디는 최근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A8을 국내에 출시했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성으로 진화한 신형 A8에는 레이저라이트가 포함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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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X1 20i, 넓은 실내와 놀라운 자동주차

[시승기] BMW 뉴 X1 20i, 넓은 실내와 놀라운 자동주차

BMW 뉴 X1 sDrive20i를 시승했다.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뉴 X1은 높아진 전고를 비롯해 본격적인 SUV 프로포션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으로, X3와도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넓은 실내공간과 진일보한 자동주차 시스템 등 패밀리카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BMW코리아는 3월 27일 3세대 풀체인지 모델 뉴 X1과 전기차 뉴 iX1을 출시했다. 2009년 1세대 출시 이후 3세대로 이어진 X1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70만대를 기록했다. 1세대(E84) 후륜구동(FR)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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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130, 길이만 늘어난게 아니다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130, 길이만 늘어난게 아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130 P400을 시승했다. 디펜더의 모델 라인업 중 마지막으로 출시된 디펜더 130은 2도어 모델 90, 5도어 5인승 110에 이어 출시된 3열 8인승 모델로, 여유로운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여전히 뛰어난 험로 주파성능은 130만의 강점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월 디펜더 110의 전장을 늘린 8인승 롱보디 모델 디펜더 130을 국내에 출시했다. 디펜더 130은 먼저 출시된 디펜더 110의 리어 오버행을 늘려 3열 공간을 확대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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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세단으로 탄탄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완충시 고속도로 위주의 414km 주행 후에도 배터리 잔량이 12% 남는 등 효율성이 좋다. 실내 잡음은 아쉽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세단으로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아이오닉6 출시 당시 가격을 국고보조금 100% 기준에 맞추는 등 공격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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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M, 653마력만큼 놀라운 2열 거주성

[시승기] BMW XM, 653마력만큼 놀라운 2열 거주성

BMW 뉴 XM을 시승했다. XM은 BMW가 처음 선보인 M 전용 SAV 모델로, 향후 출시될 친환경 고성능차에 대한 예고편으로도 보여진다. 8기통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를 함께 만족하며, 2열 거주성은 최상급에 속한다. BMW의 모델 라인업 확장은 XM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이어졌다. BMW는 럭셔리 브랜드 중 이미 가장 다양한 모델 구성을 갖는 브랜드 임에도, M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분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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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를 시승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준중형 세단은 물론 소형 SUV까지 대체하는 경쟁력을 지녔다. 특히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비롯해 넓은 실내공간, 퍼포먼스와 효율성까지, 엔트리급에서 눈에 띄는 가치를 제공한다. GM은 2022년 10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최신식 설비투자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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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더 뉴 QM6 2.0 GDe를 시승했다. 더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티맵 내비게이션 적용 등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QM6의 우수한 고속주행 안정감과 시트 착좌감 등 고유의 가치는 여전한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2024년부터 선보일 신차 라인업을 예고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변화의 시작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최초로 국내에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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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마을버스를 위한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시승했다. 14일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시승한 '일렉시티 타운'은 기존 일렉시티의 11m 전장을 9m로 줄인 모델로, 복잡한 도심과 골목길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형 중형 전기버스다. 대중교통 수단의 전동화, 특히 복잡한 도심에서의 전동화는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울 시내 공기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기억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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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쌍용자동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시승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차로, 가솔린과 LPG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Bi Fuel)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 터보 파워트레인을 통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토레스는 2023년 1월 월간 판매량 5444대를 기록하며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량 5237대를 넘어섰다. 또한 4년만에 월 전체 판매량 1만1천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차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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