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칼럼

최고 인기 자동차쇼, '탑기어코리아' 대체 뭐기에

최고 인기 자동차쇼, '탑기어코리아' 대체 뭐기에

요즘 자동차 행사장을 다녀보면 여지없이 탑기어 코리아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남성들 사이에선 어지간한 TV드라마보다 훨씬 인기가 높은 듯하다. 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그간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갈증을 빚어오던 것이 조금은 해소된 것이 아닐까. ◆ 탑기어, 그게 뭔데 그래? 국내선 탑기어 (Top Gear) 가 최근에야 핫이슈가 됐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2000년대 초 “한국 자동차는 냉장고와 세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도난되는 차량 TOP5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도난되는 차량 TOP5

최근 독일 보험협회는 지난해 독일에서 가장 많이 절도당한 차종을 발표했다. 독일에서는 지난해 1만9503대의 자동차가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에 비해 차량 도난 건수는 줄었다.독일에서는 가장 도난률이 높았던 차량은 렉서스의 RX400h로 1000대당 21.2대가 도난당했다. 두 번째로 도난률이 높았던 차량은 BMW M3다. M3는 1000대당 18.8대가 도난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바겐 카라벨, BMW X5∙X6이 뒤를 이었다. RV차량의 도난률이 높게 나타났다.업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시승만화] 르노삼성 SM7…구름 위를 나는 기분

[시승만화] 르노삼성 SM7…구름 위를 나는 기분

르노삼성차의 SM7을 차도남이 시승했습니다. SM7은 7년만에 풀체인지된 르노삼성차의 야심작입니다. 세련되고 중후한 멋을 뽐내며 현재 국내 준대형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차도남은 오랜만에 국산차를 시승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놀란 점도 많았고 실망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불세출의 만화가 차도남은 SM7을 어떻게 느꼈는지 함께 볼까요?

탑라이더 카툰탑라이더
[기자수첩] 기아차 레이 이름에 숨겨진 '출생의 비밀?'

[기자수첩] 기아차 레이 이름에 숨겨진 '출생의 비밀?'

기아차 레이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소비자들의 관심이 대단합니다. 젊은 소비자들은 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신형 경차가 나온다는 소식에 들뜬 네티즌들도 많이 보입니다. 경차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취등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사고팔기 쉬워 잠시 차를 타야 하는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생아가 있는 집이나,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더구나 레이는 기존 경차에 비해 공간이 훨씬 넓고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자동차 겨울나기, 지금부터 스노타이어 장착해야

자동차 겨울나기, 지금부터 스노타이어 장착해야

사람들이 계절에 맞춰 옷을 바꿔 입듯이 차도 철에 따라 갖춰야할 것들이 있다. 그 중 안전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 자동차 전문가들은 날이 추워지면 가장 먼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첫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타이어 면은 차와 노면이 만나는 유일한 면이기 때문이다. 타이어가 겨울철 노면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것은 우선, 타이어 고무 표면이 딱딱하게 굳어지기 때문이다. 고무가 딱딱해지면 노면에 붙어있으려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국내에서 가장 비싼 차 TOP5…

국내에서 가장 비싼 차 TOP5…"5억짜리는 순위도 못들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8만7928대다. 이중 5억 이상의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판매 대수의 1%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이런 최고급 수입차 한대는 수입 중형차를 10대 가량 살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무시 할 수는 없다.온라인 자동차매체 탑라이더는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각 제조사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 판매 중인 최고급차종의 가격을 조사해 가격이 가장 비싼 차 5종을 선별했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최초의 국산차 '기아 브리사'를 아십니까?

최초의 국산차 '기아 브리사'를 아십니까?

기아차는 창업 30주년이 되던 1974년 10월에 자동차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첫 승용차 ‘브리사’를 완성했다. 배기량 1000cc의 소형 승용차 브리사는 1970년대초 세계경제를 강타한 오일쇼크에 대응하고, 정부의 국민차 생산계획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었다. 브리사의 어원은 라틴어로 ‘산들바람’을 뜻한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경차보다도 턱없이 부족한 차다. 중량 790Kg의 초경량 차체에, 총배기량 985cc, 길이 3875mm, 폭 1540mm,

탑라이더백과사전김한용
[이달의 차] 쉐보레 말리부…

[이달의 차] 쉐보레 말리부…"중형차 시장 판도를 바꾼다"

10월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시승행사와 더불어 신차출시도 많았다. 이달의 신차는 총 15차종으로 한 주에 4대꼴로 출시됐다. 이처럼 치열했던 신차 출시 중에서도 현대차의 i30, 쉐보레 말리부, 혼다 CR-Z, 페라리 FF 등이 눈에 띄었다.◆ i30·말리부…전 세계를 누빈다현대차는 지난 20일, 약 3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2천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형 i30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유럽전략형 모델인 i30를 내년 국내에서 2만5천대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독자편지] 현대 i30, 핸들 조정할 때 소리 안나는게 뭐 대단하다고

아래는 독자 황재민님이 29일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신 사연과 그에 대한 답장입니다. --- 관련기사: 현대차 i30에 격노한 회장님, 왜 그런가 봤더니 독자: 기자님의 기사 잘봤습니다. 예전에 저도 폭스바겐 빈터콘회장이 격노했다는 기사를 보고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기자님의 기사를 보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현대차가 내놓은게 대단한 기술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금 실망했습니다. 어차피 핸들은 운전자에 맞게 조절한번하면 끝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국내에서 가장 싼 수입차 TOP5

국내에서 가장 싼 수입차 TOP5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7만9694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만 10만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수입차가 국내에 새로 출시되고 있다”며 “가격대도 매우 다양해져 2천만원대 수입차도 10차종이 넘는다”고 말했다.이에 온라인 자동차매체 탑라이더는 30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23) 어브덕션 - BMW M3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23) 어브덕션 - BMW M3

지난달 29일, 개봉한 액션 영화 어브덕션(Abduction)은 ‘트와일라잇’으로 미국 하이틴 스타 대열에 오른 테일러로트너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누적 관객수 10만명 정도의 초라한 성적으로 극장가에서 자취를 감췄다.도가니, 의뢰인 등 한국 영화의 강세도 있었지만 많은 관객들은 내용의 유치함과 예고편에서 나아진 것이 없는 액션 장면에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많은 자동차 마니아를 열광하게하기 충분했다. 그것은 BMW의 M3

영화속 자동차김상영
벤츠 미니버스 '스프린터' 타보니…

벤츠 미니버스 '스프린터' 타보니…"두루두루 못하는게 없는 차"

오늘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벤츠 스프린터를 탄다는 얘기로 인해 인터넷이 들썩 거리는군요. 그게 사실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몇년전 메르세데스-벤츠 출장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벤츠 스프린터를 타본 기억만은 확실히 나네요. 벤츠의 상용차 스프린터는 덩치가 크고 엉성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를 만드는 다임러AG의 대표적인 범용차입니다. 우리는 '벤츠'를 고급차와 동의어로 생각하는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시승만화] 미니 쿠퍼S, '귀여운 터프가이'(2/2)

[시승만화] 미니 쿠퍼S, '귀여운 터프가이'(2/2)

차도남이 이번에 시승한 차는 미니 쿠퍼S입니다. 차도남은 미니를 처음 탔는데요, 귀여운 외모에 한 번 반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또 한 번 감탄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승만화는 영화 '이탈리안 잡'을 패러디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안 잡'은 미니의 뛰어난 운동성능이 잘 나타난 영화입니다. 차도남은 미니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함께 볼까요?

탑라이더 카툰탑라이더
국내에서 배기량이 가장 높은 차 TOP10

국내에서 배기량이 가장 높은 차 TOP10

자동차 업계에는 엔진의 배기량과 크기를 줄이고 터보차저 등의 기술로 출력과 효율을 높이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날로 치솟는 기름값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환경보호가 주된 이유다. 하지만 여전히 배기량이 높은 차들은 존재한다. 이 차량들을 ‘기름 먹는 하마’, '환경파괴범'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두 저마다의 이유는 있다. 온라인 자동차전문지 탑라이더는 2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국내 각종 연비왕 선발대회…1등차 리터당 49km 달려

국내 각종 연비왕 선발대회…1등차 리터당 49km 달려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자사 차량 연비의 우수성을 알리는 비공식 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주행 연비가 리터당 40km를 넘기는 경우마저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업체별 주행 구간이 다르고, 연비 측정 방식도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일부는 압도적인 연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아래는 각 브랜드들이 밝힌 압도적인 연비왕 차량들. 1위. 파사트 2.0 TDI - 리터당 49.07km 전 브랜드 연비왕 대회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한 차량은 폭스바겐의

최고를 찾아라전승용
[알아두세요] F1의 로고, 알고보면 '1'

[알아두세요] F1의 로고, 알고보면 '1'

세계 최대 자동차 경기 포뮬라원월드챔피언십(F1,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로고는 흔히 F와1로 이뤄진 것으로 느끼기 쉽지만, 사실은 숫자 '1'을 형상화 시키면서 음영으로 F1이 나타나도록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F와1사이의 빈공간으로 보이는 부분이 본래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고 나머지 좌우는 배경인 셈이죠. 매우 잘 만들어진 로고라는 것이 대다수 팬들의 평가입니다.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F1 영암 서킷, '벌써부터 아수라장?'

F1 영암 서킷, '벌써부터 아수라장?'

전남 영암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 예선전이 개최된 15일, 대다수 관람객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차와 교통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현장에는 여러대의 버스가 운행됐지만 이를 이용해야 하는 관람객은 3만명이 넘었다. 주차장을 한곳으로 집중한 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년 제기된 관람객 불편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의 버스를 배치해야 하지만 제대로 운영되는 버스는 10여대에 불과했다.예선전임에도 불구하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시승만화] 미니 쿠퍼S, '귀여운 터프가이'(1/2)

[시승만화] 미니 쿠퍼S, '귀여운 터프가이'(1/2)

차도남이 이번에 시승한 차는 미니 쿠퍼S입니다. 차도남은 미니를 처음 탔는데요, 귀여운 외모에 한 번 반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또 한 번 감탄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승만화는 영화 '이탈리안 잡'을 패러디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안 잡'은 미니의 뛰어난 운동성능이 잘 나타난 영화입니다. 차도남은 미니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함께 볼까요?

탑라이더 카툰탑라이더
F1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 TOP8…'나는 전설이다'

F1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 TOP8…'나는 전설이다'

14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시작됐다. 15일에는 결승전 출발 위치를 결정짓는 예선전이 펼쳐지고 16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는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레드불의 세바스찬페텔이 월드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페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올랐다.1950년 영국 실버스톤서킷에서 첫 번째 공식 F1 경기가 열린 이래 매년 한 명의 월드챔피언이 탄생했다. 하지만 60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F1이란 무엇인가…

F1이란 무엇인가…"알고보면 더 재미있네"

자그마한 F1 차량 몇 대가 지나갔을 뿐인데 말 그대로 ‘귀를 찢는 듯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관중들은 일제히 열광적인 환호성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2010년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벌어진 F1코리아그랑프리는 그렇게 시작됐다. F1이 한국에서 개최 됐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우리도 모터스포츠에 열광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다. ◆ 포뮬러원? F1? 그랑프리는 무엇? F1 은 매회 6억의 인구가 TV를 통해 시청하는 이벤트다. 올림픽, F

기자의 한마디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