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마다 다른 음악, 현대차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 공개
같은 자동차 안에서 좌석마다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차세대 음향 기술인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SSZ, Separated Sound Zone)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은 이르면 1~2년 이내 양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개발한 독립음장 제어 시스템은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 등 각 공간에서 독립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음장을 형성하고 제어해주는 기술로, 여러 개의 스피커가 다른 음향을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