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코리아는 뉴 LS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뉴 LS는 LS의 DNA인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으로 운영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다. 내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1억2740만원부터다.


뉴 LS의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LS 500 AWD 수프림 1억2740만원, 럭셔리 1억3730만원, 플래티넘 1억52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 럭셔리는 1억4750만원, 플래티넘 1억6750만원이다. 신형 LS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중점으로 상품성이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는 가속시 배터리 지원이 증가했으며, 발진 가속시에는 엔진의 최대 회전수를 낮춰 정숙성을 높였다.


뉴 LS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에는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블레이드 스캔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기존보다 강화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뉴 LS 출시를 기념해 3월 15일까지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한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4본과 4년동안 타이어를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도 제공한다. 법인 고객 대상의 ‘LS 오토 케어 리스’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