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발행일 2025-07-23 10:53:40 탑라이더 뉴스팀
폭스바겐은 타이론 e하이브리드를 23일 공개했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1.5 가솔린 엔진 기반 엔트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총 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EV 모드로 최대 123km를 주행할 수 있다. 타이론은 티구안 롱보디로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타이론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타이론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 중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한다. 타이론은 유럽 차명으로 미국에는 신형 티구안으로 최근 판매가 시작됐다. 신형 티구안은 국내 출시도 예정됐는데, 버전은 미정이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1.5리터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 전기모터, 25.7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총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EV 모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123km로 인증이 완료됐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6초가 소요된다. 참고로 타이론 e하이브리드 최상위 모델은 총 출력 272마력, EV 주행거리 100km(WLTP)를 갖췄다. 타이론 차체 크기는 전장 4770mm, 휠베이스 2791mm로 기아 쏘렌토와 유사한 수준이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 트렁크 용량은 최대 2090ℓ까지 확장된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유럽 기준 3-ZONE 공조기, 폭스바겐 디지털 콕핏 프로, 12.9인치 터치 스크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ADAS, 운전석 메모리 등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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