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8일 Q6 e-트론 판매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Q6 e-트론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를 기반으로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된 전기차다. 주행거리는 최대 468km다. 가격은 8290~1억1590만원이다.
Q6 e-트론 세부 가격은 퍼포먼스 8290만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690만원이다. Q6 e-트론 고성능 버전인 SQ6 e-트론은 1억1590만원이다. 배터리 보증은 8년 또는 16만km, 구동모터 등을 포함한 일반 부품은 5년 또는 15만km까지 보증된다.
Q6 e-트론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를 기반으로 한다.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퍼포먼스 라인업 468km, 콰트로 프리미엄 400km, SQ6 e-트론 412km다. 퍼포먼스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는 49.5kgm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듀얼 모터로 총 출력 387마력, 0->100km/h 가속은 5.9초다. SQ6 e-트론도 듀얼 모터 구성이다. 총 출력 49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2초가 소요된다.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트론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Q6 e-트론은 800V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최대 27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외관에는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Q6 e-트론 퍼포먼스 라인업은 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총 4종의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Q6 e-트론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콰트로 프리미엄과 SQ6 e-트론은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HUD 등이 기본이다. Q6 e-트론은 최신 ADAS 시스템을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