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오는 5월 6천만원대로 공식 출시가 예정됐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보급형 대형 SUV로 7인승 사양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73마력 2.0 가솔린 터보 엔진,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보급형 대형 SUV다. 폭스바겐 플래그십 투아렉과 다르게 3열 시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틀라스는 최신 미국 사양으로 수입되며, 국내 가격은 6천만원대로 예고됐다. 아틀라스 경쟁 모델은 현대차 팰리세이드(AWD, 4756~6034만원)가 대표적이다.


아틀라스 국내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으로 구성됐다.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21인치 휠 기준 8.6km/ℓ(도심 7.6, 고속 10.1)다. 아틀라스 전장은 5097mm, 휠베이스는 2979mm다.


아틀라스 차체 크기는 팰리세이드와 비교해 전장 37mm, 휠베이스 9mm 더 길다. 아틀라스 외관은 정통 SUV 스타일을 바탕으로 전면부 라이팅 바와 좌우가 연결된 후면부 테일램프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아틀라스 국내 사양은 7인승으로 운영된다.


아틀라스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2ℓ, 2열 및 3열 시트 폴딩시 최대 2735ℓ까지 확장된다. 또한 아틀라스는 레그룸 공간 2열 955mm, 3열 855mm를 확보했다. 아틀라스는 디지털 계기판, 12인치 디스플레이, 1열 통풍 시트, 최신 ADAS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