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C는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라 드날리는 프리미엄 트림으로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3945kg의 견인 능력,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등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9420만원부터다.

2025년형 시에라 가격은 드날리 942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 9590만원이다.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 출시를 기념해 GMC는 4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우드 체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

시에라 드날리는 브랜드 최상위 트림이다. 드날리는 지난 1999년 GMC 유콘 드날리로 처음 도입된 후 25주년이 됐다.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는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GM의 독자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는 63.6kgm다. 기본 사양인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포츠 및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배기 밸브가 완전히 개방돼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는 GM의 오토트랙 액티브 4x4, 디퍼렌셜 잠금 장치, 22인치 휠,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및 외장 컬러,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최대 견인력은 3945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