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는 신형 아토3를 25일 공개했다. 신형 아토3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대형 디지털 계기판과 컬럼식 기어레버 등 다양한 신규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신형 아토3는 갓즈 아이(Gods Eye)로 구동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토3는 BYD의 소형 전기 SUV로 최근 국내 시장에도 출시됐다. 신형 아토3는 3년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최신 모델로 올해 상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신형 아토3는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신형 아토3 전면부에는 새로운 범퍼가 적용됐다.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스포일러, 17인치 및 18인치 휠도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전면부와 후면부 방향지시등은 순차 점등되는 방식이다. 신형 아토3 실내에는 10.25인치로 이전 대비 크기가 확대된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됐다.


기어레버는 컬럼식으로 변경되면서 센터터널의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소형 냉장고 등이 배치됐다. 신형 스티어링 휠과 일체형 스포츠 시트를 제공한다. 신형 아토3에는 갓즈 아이로 구동되는 BYD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갓즈 아이는 장거리 카메라 5개, 윈드실드 카메라 3개, 서라운드 뷰 카메라 4개, 초음파 레이더 12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5개로 구성됐다. 신형 아토3는 6개의 지능형 자동 주차 모드도 지원한다. 신형 아토3의 배터리 용량과 전기모터 출력 등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