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올해 하반기 폴스타5 공개를 앞두고 개발 과정 일부를 공개했다. 폴스타5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플랫폼 기반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로 트림에 따라 듀얼 모터가 최대 884마력을 발휘한다. 폴스타5는 올해 양산이 시작되며, 국내에도 출시된다.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 폴스타5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GT로 국내 투입도 확정됐다. 폴스타는 2026년 폴스타5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도어 스포츠카를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보급형 SUV 폴스타7 출시 결정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폴스타5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플랫폼은 알루미늄 소재와 새로운 기술이 반영돼 경량화, 효율성과 응답성, 안전성 등을 확보했다. 폴스타5에는 103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국내 제조업체 SK온에서 공급한다.

폴스타5의 1회 완충시 예상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2km 이상이다. 폴스타5는 800V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폴스타로 초고속 충전기 사용시 단 5분만에 주행거리 160km를 확보할 수 있다. 폴스타5는 트림에 따라 듀얼 모터가 최대 884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폴스타는 "폴스타5 테스트를 두바이 사막에서 진행했다. 극한의 더위에서도 폴스타5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험하는 과정이다. 폴스타5는 다양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주행 스타일을 인식하고 냉각 과정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