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 공개가 임박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오프로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EX30 크로스 컨트리가 3월 공개된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전용 서스펜션과 루프랙, 새로운 18인치 휠, 외관 포인트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 차세대 콤팩트 전기 SUV EX30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EX30 월드프리미어 당시 볼보가 공개한 크로스 컨트리의 양산형 버전이다. EX30은 최근 국내에도 출시됐는데, 크로스 컨트리 트림 도입은 미정이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3월 중 공식 공개된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튜닝을 거친 서스펜션을 탑재해 최저지상고가 일반 모델 대비 171mm 높다. EX30 크로스 컨트리 전용 18인치 휠은 올터레인 타이어와 조합됐다. 19인치 휠 선택도 가능하다.

EX30 크로스 컨트리에는 루프랙이 탑재됐다. 전면부, 휠 아치 클래딩, 후면부 테일게이트 등은 블랙 컬러로 마감돼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배터리와 모터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됐다. 배터리 사양과 모터 성능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일 EX30을 공식 출시했다. EX30 가격은 코어 4755만원, 울트라 5183만원으로 사전계약 당시보다 각각 190만원, 333만원 낮아졌다. EX30 국내 사양은 싱글 모터로 69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51km를 주행하며, 최고출력은 272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