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가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분할형 헤드램프,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된 일자형 주간주행등 등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으며, 새로운 실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연내 공개된다.

아이오닉6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다. 아이오닉6는 사전계약 당시 하루만에 3만7446대가 계약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총 4957대가 판매되는 등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을 통해 대규모 변화를 거친다.

아이오닉6 부분변경은 기존 아이오닉6의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전면부 범퍼 하단에 배치된 헤드램프,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된 일자형 상단 주간주행등 등 현대차 세단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쏘나타 부분변경이 연상된다.

측면부에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휠, 공기 저항을 고려해 설계된 디지털 사이드미러 등이 탑재됐다.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유사하다. 일자형 테일램프가 유지됐다. 신형 아이오닉6 실내는 테두리 마감 완성도를 높인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확인된다. 소재 개선도 예고됐다.

신형 아이오닉6는 롱레인지 기준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4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1회 완충시 주행거리 향상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 성능은 이전과 같다. 다만 초고성능을 지향하는 ‘N’이 도입되며, 전용 보디킷과 사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