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신형 타이칸 최상위 트림으로 다양한 경량화 기술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됐으며, 오버부스트 사용시 총 출력 1033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2억9610만원이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타이칸 부분변경에 도입된 최상위 트림이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지난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캘리포니아 라구나 세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대륙에 연이어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가격은 2억9610만원이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더 강력한 펄스 인버터가 추가돼 기본 합산 총 출력 789마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1033마력 오버부스트 출력 또는 최대 전력 측정 방식에 따라 2초간 최대 11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36.6kgm이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2.2초가 소요된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공기 역학 요소와 경량 구조를 갖췄다. 카본 위브 마감의 고정식 리어 윙과 차체에 연결된 윙 지지대는 고속 주행시 최대 220kg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또한 트랙 주행에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해 타이칸 터보 GT 대비 70kg 가볍다. 2열 시트는 경량 카본 클래딩으로 교체됐으며, 아날로그 시계와 발 매트, 부츠 매트를 생략하고 단열재 사용도 최소화됐다. 특수 방음 및 단열 글래스와 사운드 패키지의 무게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