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는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Spirit of America)을 10일 공개했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보디킷 등을 탑재했다. GTD 퍼포먼스 팩이 기본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가 지난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57초685로 미국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공식 기록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은 한정 판매 예정이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 외관은 퍼포먼스 화이트 컬러로 마감됐으며, 레이스 레드와 라이팅 블루로 구성된 레이싱 데칼이 적용됐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에는 언더보디 플랩, 20인치 마그네슘 휠, 새로운 전면부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 스플리터, 후면부 디퓨저, 거대한 리어 윙은 리얼 카본으로 제작됐다. 실내에는 다이나미카 인서트, 가죽으로 구성된 신규 스포츠 시트가 배치됐다. 시트에는 레드 포인트가 추가됐다. 3D 프린팅 티타늄 트림 패키지, 대시보드 엠블럼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 파워트레인은 일반 GTD와 같다. 5.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826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재설계된 건식 섬프 오일 시스템, 세미 액티브 댐퍼 등 주행 특화 사양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