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일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내달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는 제3 저공해 차량을 획득해 일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의 세부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원, 프레스티지 5099만원, 캘리그래피 5794만원이다. 2.5리터 가솔린 터보는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2WD 최대 9.7km/ℓ, 사륜구동 최대 8.7km/ℓ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는 제3 저공해 차량을 획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는 7인승 및 9인승과 2WD, 사륜구동 모두 제3 저공해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및 일부 주차장에서 주차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 공차중량은 2020~2165kg으로 기존 3.8 대비 150kg 이상 무겁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1열 센터콘솔을 좌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9인승을 지원한다.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 3-ZONE 공조기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다. 하이브리드는 내년 상반기 중 출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