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6 e-트론이 2025년 국내 투입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S6 e-트론 국내 인증 작업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섰다. S6 e-트론은 아우디 차세대 전기차 A6 e-트론의 고성능으로 총 출력 503마력, 제로백 3.7초 성능을 갖췄다.
S6 e-트론은 아우디 A6 e-트론의 고성능이다. A6 e-트론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를 기반 내연기관 A6급 차세대 전기차로 벤츠 EQE 세단, BMW i5 등과 경쟁한다. 참고로 A6 e-트론은 국내 인증이 완료됐는데, 최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공식 출시가 예정됐다.
S6 e-트론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85.7kgm를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 활성화시 총 출력은 551마력으로 증가한다. S6 e-트론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40km/h다. 배터리 용량은 100kWh다.
S6 e-트론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67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440km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7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시 배터리 10->80%까지 21분이 소요된다. S6 e-트론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총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고속에서는 최저지상고를 최대 20mm 낮춘다. S6 e-트론에는 20인치 휠, 다이아몬드 스티칭이 포함된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적용됐다. 스포츠 시트는 마사지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