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스포티지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는 3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내외장 디자인과 ccNC 적용, 1.6 가솔린 터보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1.6 터보 프레스티지 2836만원, 노블레스 3195만원, 시그니처 3460만원, X-Line 3525만원, 2.0 LPi 프레스티지 2901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 시그니처 3525만원, X-Line 359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전 프레스티지 3458만원(세제혜택 후 3315만원), 노블레스 3777만원(3634만원), 시그니처 4042만원(3899만원), X-Line 4107만원(3964만원)이다.
더 뉴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수직 형상의 주간 주행등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수평형 패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와이드한 그릴과 하단 범퍼의 수직적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그릴의 수평형 패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신규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형상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웅장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수평 형상의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됐다. 송풍구를 간결하면서도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해 넓은 공간감을 강조했으며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더블 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를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무드 조명을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X-Line 트림은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엠블럼, 블랙 색상의 도어 사이드실 몰딩 및 가니쉬, 전용 19인치 디자인 휠과 실내는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파팅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헤리티지 블루를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베스타 블루, 정글 우드 그린(X-Line 전용), 쉐도우 매트 그레이(X-Line 전용)의 8종을 운영한다. 내장은 라운지 브라운, 블랙, 네이비 그레이의 3가지를 제공한다.
특히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또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회생제동과 편안한 영유아 운전 모드가 새롭게 지원된다.
그 밖에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로드노이즈를 줄였으며, B필러, 크래시패드 언더커버에 흡차음재를 추가, 도어 트림 흡음재 밀도를 증대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전식 센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에 국내 기아 모델 중 최초로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신규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차로 유지 보조 2(LFA 2), 회피 조향 보조를 지원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하며,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