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5년형 K5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5년형 K5는 트림에 따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2.0 가솔린 모델에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구성된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이 신설됐다. 2025년형 K5 가격은 2766~3886만원이다.
2025년형 K5 세부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66만원, 프레스티지 2851만원, 노블레스 3203만원, 시그니처 3522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932만원, 노블레스 3327만원, 시그니처 3601만원, 2.0 LPi 프레스티지 2920만원, 노블레스 3282만원, 시그니처 3537만원이다.
2025년형 K5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3250만원, 노블레스 3282만원, 시그니처 3537만원이다.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은 2025년형 K5에 신설된 트림으로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전면부 그릴과 머플러 팁 등 외관이 변경됐다.
전용 외관 컬러 글래시어, 기계식 변속 레버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은 제외됐다. 2025년형 K5는 전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 실내 소화기 등이 기본 적용됐다. 프레스티지부터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노블레스 트림은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2열 열선 시트 등이 추가됐다.
2025년형 K5는 2.0 LPi 렌터카 상품성도 개선됐다. 1열 통풍 시트가 기본이며, 운전석 파워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택시 미터기 등 애프터마켓 장비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전용 와이어링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2507~277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