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MAUNA LOA)를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는 1990년대 도색되지 않은 플라스틱 범퍼를 연상시키는 전용 보디킷과 올터레인 타이어 등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일본에서만 판매되며, 30대 한정 생산된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는 하와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활화산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었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는 일본에서 30대만 한정 판매된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 가격은 495만엔(약 4400만원)로 코나 일렉트릭 N 라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 외관에는 1990년대 도색되지 않은 플라스틱 범퍼를 연상시키는 전용 보디킷과 전용 휠이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와 펜더 플레어, 사이드 스커트는 내구성과 긁힘 방지 기능이 강화된 와일드&터프 블랙(Wild & Tough Black) 컬러로 마감됐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는 올터레인 타이어를 제공한다. 머드가드, 캠핑 및 하이킹 장비를 운반하기에 최적화된 루프 크로스 바가 탑재됐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는 미라지 그린 외관 컬러로만 운영된다. 실내에는 그레이 가죽 장식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추가됐다.


카고 박스, 시트백 보관함, 접이식 시트, 고무로 제작된 러기지 및 플로어 매트 등이 배치됐다.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같다. 전륜구동 싱글 모터로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64.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