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 티저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됐으며,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강조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1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가 3년만에 선보이는 5세대(NQ5)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11월에 공개하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티지는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기아의 대표적인 준중형 SUV다.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부분변경을 통해 외관에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대형 그릴, 신규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이미지가 구현됐다. 후면부 테일램프에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반영됐다. 기아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왔다. 스포티지 부분변경은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