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이하 KGM) 액티언 흥행이 전망된다. KGM에 따르면 액티언은 사전예약 하루만에 1만6000대가 예약되면서 KGM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액티언은 토레스 쿠페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J120의 양산차로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

KGM은 J120(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 온 신형 SUV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시작했다. KGM은 사전예약 시작 하루만에 전국 대리점 1309명, 온라인 액티언 전용 사이트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예약,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액티언은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높은 사전예약을 달성한 것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라고 KGM은 설명했다. 액티언은 8월 중순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와 사전계약 전환이 예정됐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차명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1세대 액티언의 정통성을 잇는다.

액티언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측면 적재부를 연장해 다이내믹한 라인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