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신근님이 인스타그램 laffey_sin_geun에 게재한 신형 콜로라도는 3세대 풀체인지로 최고출력 314마력 고성능 2.7리터 가솔린 터보, 최신 ADAS 시스템,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7월 15일 공식 출시됐으며, 가격은 7279만원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3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콜로라도가 포착된 곳은 서울 강남 더 하우스 오브 지엠 부근으로 GMC 시에라와 유사한 정식 번호판을 발급받아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형 콜로라도는 7월 15일 공식 출시됐는데, Z71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7279만원이다.


신형 콜로라도는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5410mm, 전폭 1902mm(사이드미러 제외), 휠베이스 3338mm다. 시에라와 비교해 전장은 481mm, 휠베이스는 407mm 짧다. 신형 콜로라도 외관에는 날렵한 헤드램프와 듀얼 포트 그릴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콜로라도 실내에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쉐보레 카마로와 유사한 원형 송풍구, 신형 스티어링 휠, 8WAY 운전석 전동 시트, 독립형 공조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배치됐다. 글로벌 기준 콜로라도 최초로 선루프 옵션을 제공한다.


신형 콜로라도 파워트레인은 기존 3.6리터 V6 엔진을 대체하는 신형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글로벌 기준 신형 콜로라도는 3개의 출력으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인 Z71 트림 등 고출력으로 들어온다.


신형 콜로라도 국내 복합연비는 RWD 8.9km/ℓ(도심 8.0, 고속 10.3), AWD 8.1km/ℓ(도심 7.5, 고속 9.1)다. 트림에 따라 18~20인치 휠을 제공한다. 신형 콜로라도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고 및 유지 보조 등 쉐보레 최신 ADAS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