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는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엔트리 트림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 SUV로 엔트리 트림을 도입해 모델Y와 경쟁한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엔트리 트림은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이며, 79kWh 배터리로 WLTP 기준 500km 이상을 주행한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익스플로러와 무관한 모델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은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다.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ID.3, ID.4, 아우디 Q4 e-트론 등 많은 폭스바겐 그룹 전기차에서 사용되고 있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엔트리 트림 가격은 5만758유로(약 7500만원)다. 경쟁 모델인 모델Y 기본형과 비교해 6000유로(약 890만원) 비싼데, 배터리 용량이 더 높고 사실상 풀패키지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엔트리 트림은 79kWh 배터리로 WLTP 주행거리 500km 이상이다.


17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까지 25분이 걸린다. 싱글 모터 후륜구동으로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엔트리 트림은 19인치 휠, 풀 LED 헤드램프, 디지털 계기판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다중 에어백 시스템이 기본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으로 구성된 포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2-ZONE 공조기, 1열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마사지 및 전동 시트, 전/후방 주차 센서 등을 기본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