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타스만 픽업트럭 전용 위장막 모델 실차를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다. 타스만은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2025년 공개된다. 타스만은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등 글로벌 출시된다.


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 위장막 디자인의 주제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타스만 위장막 모델은 호주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위장막 디자인에 반영된 호주 땅은 강렬하게 표현됐다.


호주의 땅은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유기적인 형상을 중심으로 한다. 바다는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과 서핑 문화 속 에너지와 열정, 생동감을 담은 파란색을 활용해 땅과 대비되는 생기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차명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됐다.


한편, 기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콤팩트 SUV 전기차 EV3, EV6, EV9 등 전용 전기차와 쏘렌토/카니발 하이브리드, PBV 모델인 PV5, PV1, PV7을 전시한다.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잡았다.


또한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세계관을 구현한 패밀리존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EV3 시승 예약 우선 알림, EV 차종 고객 현장 시승, 기아관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