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LM의 국내 흥행이 주목된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LM은 계약자가 몰려 이달 초 사전예약이 잠시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주부터 사전예약을 다시 받고 있다. 특히 1억9600만원인 LM 4인승 모델 계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M은 내달 24일 공식 출시된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렉서스 최상위 럭셔리 MPV다. 국내 도입되는 LM 500h는 2세대 모델이다. 4인승과 6인승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각각 1억9600만원, 1억4800만원이다. 내달 24일 출시된다. 사전예약 고객 중 LM 4인승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M 사전예약 고객은 이달 말부터 순번을 받을 수 있다. LM 4인승은 3분기 중, 6인승은 4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LM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공간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 2세대 LM은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LM에는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합산 총 출력 371마력, 최대토크 76.9kgm를 발휘한다. 후륜에 이액슬(eAxle)이 탑재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제어, 핸들링 등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주파수 감지 피스톤 밸브가 포함된 AVS 서스펜션, 지지대가 추가돼 주행감과 강성이 확보됐다. LM 4인승은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2열을 나눠주는 파티션 글라스,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체 부위별 타겟 공조 등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