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그랜드 체로키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지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정 재고 특별 프로모션에 따라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7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경우 실구매 가격을 5900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도 기본이다.


그랜드 체로키 특별 프로모션은 한정 재고로 진행된다. 그랜드 체로키 트림별 가격은 리미티드 3.6 7690만원, 오버랜드 3.6 8470만원이다. 할인은 각각 최대 1700만원, 1580만원이다. 최대 혜택 반영시 실구매 가격은 리미티드 3.6 5990만원, 오버랜드 3.6 689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2022년 국내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가격이 리미티드 3.6 860만원, 오버랜드 3.6 880만원 인하됐는데, 역대 최대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인 4xe에는 트림에 따라 1950~220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그랜드 체로키는 준대형 SUV로 지프 3열 SUV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장이 320mm 짧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디스플레이, 맞춤형 LED 조명,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등이 배치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


그랜드 체로키 3.6리터 6기통 가솔린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를 발휘한다. 4xe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총 출력 272마력의 성능을 낸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와 4xe 써밋 리저브는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