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G바겐 비공식 사전계약, 늦으면 대기 1년

벤츠 신형 G바겐 비공식 사전계약, 늦으면 대기 1년

발행일 2024-06-10 15:19:59 김한솔 기자

벤츠 G클래스 부분변경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현재 G클래스 부분변경 비공식 사전계약이 시작됐으며, 라인업은 디젤 G450d와 고성능 AMG G63으로 이르면 9월 공식 출시된다. 2025년에는 G클래스 전기차가 도입된다. 신형 G클래스 가격은 미정이다.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45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벤츠 대표 보디 온 프레임 오프로더다. G클래스 부분변경은 역대 가장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디젤 G450d와 고성능 AMG G63이 9월 출시된다. 내년에는 G클래스 전기차 G580eq가 투입된다.

신형 G클래스 외관은 특유의 박스형 실루엣과 아날로그 감성 디테일이 유지됐다. 묵직한 도어핸들과 특유의 둔탁한 문닫는 소리, 후방에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솟아오른 방향지시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전면부 그릴과 범퍼, 와이퍼액 노즐이 포함된 후방카메라가 추가됐다.

특히 신형 G클래스에는 새로운 A-필러 클래딩, 루프 가장자리의 스포일러 립, 새로운 단열재 등이 적용돼 공기역학 및 정숙성이 개선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송풍구 조명,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신형 G클래스는 파워트레인 성능이 개선됐다. G450d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등이 조합돼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가속시 최대 20마력을 지원한다.

AMG 신형 G63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ISG 등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4초다. 최고속도는 220km/h다.

한편, G클래스 전기차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에 개선 및 보강이 이뤄졌다. 2단 구조 리튬 이온 배터리 용량은 116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473km다. 합산 총 출력 588마력, G-턴 및 스티어링, 850mm 도강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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