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Q6L e-트론을 공개했다. Q6L e-트론은 Q6 e-트론 롱보디 버전이다. Q6L e-트론 일반 모델과 비교해 105mm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배터리 용량을 107kWh로 늘려 CLTC 기준 700km 주행거리를 갖췄다. 중국 전용 모델이다.


Q6L e-트론은 Q6 e-트론 롱보디 버전이다. Q6L e-트론은 중국 전용으로 글로벌 사양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105mm 길어진 3004mm다. 아우디 플래그십 SUV Q7보다 휠베이스가 8mm 길다. Q6L e-트론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추가 배터리를 얻었다.


Q6L e-트론 배터리 용량은 107kWh로 중국 CLTC 기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Q6L e-트론은 글로벌 사양과 같은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바탕으로 800V 전압 시스템을 통한 27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은 25분이 걸린다.


Q6L e-트론 기본형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이다. 최고출력 347마력을 발휘한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의 합산 총 출력은 469마력이다. Q6L e-트론 외관은 유광 블랙으로 마감된 전면부 싱글 프레임 그릴, 보디 원톤 컬러 범퍼, 라일락 그레이 외관 컬러 등 전용 사양을 탑재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능이 포함된 디지털 OLED 주간주행등을 제공한다. Q6L e-트론은 온보드 라이다(LiDAR), 레이더, 초음파 센서 및 카메라로 구동되는 중국 도로에 최적화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Q6L e-트론은 하반기 중국 아우디 공장에서 생산된다.